우리나라는 자국실력을 너무 고평가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2002년 이전에도 그냥 아시아 타국가들 수준이 현저하게 낮아서 본선진출만 꾸역꾸역 따냇을뿐 본선 나가서는 승점셔틀한게 팩트구요
2002년은 그야말로 기적이라고 밖에 말할수가 없고..
그 이후에 06년 역시 그저그랫고 10년은 박지성 선수가 한국 역사에 다시없을 기량이라 혼자 16강 보냇다 해도 과언이아니고.. 그 이후에 14년도 나가서 무시하던 알제리한테 탈탈털리고 무승 승점셔틀 하지 않았나요??
이번 본선 진출이 힘들어져서 까는 사람들 중에 대다수가 그래도 예전엔 아시아권에선 잘나갔는데.. 라고들 말씀하시는데 그건 아시아권 타 국가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된겁니다.. 본선나가서 망신당할까 걱정된다구요? 우리나란 원래 본선 승점셔틀이었어요.. 단지 요 십몇년간 히딩크라는 마술사가 만든 기적과 박지성이라는 불세출의 축구영웅이 만든 결과에  취했던겁니다.. 왜이리 못해졌냐 가 아니라 원래 못했어요. 선수들 정신무장이 예전만 못하다는거엔 동의하지만 그와 별개로 실력은 딱히 나아지지도, 그렇다고 내려갔다고도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