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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52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양가죽아재
추천 : 1
조회수 : 9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06 12:33:26
제가 개인적으로 와이프와 살사를 취미로 하는데 그러다 보니 정기적으로 가는 살사 클럽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공고문 비슷하게
강남구에서 음료컵은 재활용품 배출 대상이 아니라고
앞으로 밖에서 드신 음료는 가능하면 밖에서 버려달라는
그런 공지가 나왔는데요..
살사클럽 입장에선 이해가 갑니다.
본인들이 판 음료도 아니고 본인들이 폐기물 비용과 노동력을 들여야 하니까...
근데 어이가 없는건
강남구에서는 왜 음료컵을 재활용품 수거를 안하는지가 의문입니다.
관련업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종이컵에 들어가는 종이는 꽤 고급 종이로 알고 있고
찬 음료컵은 거의 페트 재질일텐데
전부 재활용품 아닌가요?
강남구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못해도 하루에 한 두잔의 음료는 마실텐데 이걸 모조리 폐기하면 뭘 재활용 한다는 이야기인지.
일단 국민신문고에 민원은 넣어놨습니다.
답변에 따라서 더 큰 멘붕이 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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