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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가 피를 말리는거 같네요.
게시물ID : gomin_1722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자야기
추천 : 0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06 10:28:40
우산 게시판을 어디다 써야할지 몰라서 여기에씁니다. 고민이기도하니까요.
 
게시판 지정해주시면 그리로 옴기도록하겠습니다.
 
작년 3월에 어머니가 동네 통증의학과에서 경막외신경차단술을 받으셧습니다.
 
요즘 한참 많이들 하시는 시술이죠.
 
이간단한 시술을 받으시다가 하반신마비가 되셧습니다.
 
의사는 시술에 문재 없다. 정확하게 아픈부위에 시술했고 마비원인은 피가 안멈춰서 그런거다.
 
피가 안멈춘건 어머니의 지병인 골수이형성증때문이다 라고 우기고있습니다.
 
어머니응 그병에대해서 말했다고 하시고 의사는 들은적없고 들었다면 시술안했다고하고 챠트상에도 적혀있진않네요.
 
듣고 설마하고 대충 흘리고 안적은건지 몾들은건지 알수가업습니다.
 
부작용으로 피가 약간 날수는 있지만 마비의 원인은 지병때문이다.
 
그리고 그병이 있는 사람들은 아무대서나 시술받으면 안되고 대학병원급에서 받아야하는데 여기와서 받은 어머니의 잘몾이다라고합니다.
 
예 그말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위험할수도 있으니 응급실이 있고 바로 처치할수있는 큰병원에 가서하는게 좋지요.
 
그러나 나이드신 노인분들이 그런가 알고 다니는 분이 몇이나 될까요.
 
좋습니다. 그래 피가 지혈이 안되고 계속 나오고있다 칩시다.
 
그러면 마비될동안 왜 방치했냐 물어보니 환자한테 급하다고 빨리 큰 병원 가자고 여러번말했고 강조했답니다.
 
이게 말입니까?
 
노인네한테 그렇게 이야기하면 알아듣나요?
 
의사는 보호자는 왜있는건지 모르는걸까요.
 
위급하면 보호자한테 먼저 연락하고 연락이 안되거나 늦어지면 자기가 강제로라도 이송을 해야지 환자 한테 이야기하면 끝인가요.
 
그사고나고 나서 수술실 들어가기까지 저희가족은 그 의사나 병원에서 전화한통 받은적이없습니다.
 
저희가 전화해서 물어보면 간호사가 말하고 의사는 통화도 몾해봤습니다.
 
그래놓고 배째라합니다.
 
법대로 하라합니다.
 
동생이 병원가면서 간호사와통화할때 2차병원에 준비다해놨다 거기로 가면된다했으나 동생은 어머니 원래 지병때문에 진찰받던 대학병원가자하니
 
거기가면 기다려야하고 언재 수술 들어갈지 모른다하여 자기네들이 말해준 병원으로갔지요.
 
준비를 도대체 멀해놨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검사받는다고 30분 mri찍는다고 한시간 건사결과 정리한다고 한시간 3시간가까이를 방치해놓고 멀 준비해놨다는건지 알수가없습니다.
 
결국은 보통 응급환자 받는거하고 다를것이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사고낸 의사와 2차병원 원장하고 아는사이였었네요.
 
저희가 당한거지요.
 
차라리 고집대로 대학병원으로갔으면 다른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르는데 그게 큰후회가 됩니다.
 
그렇게 수술 마치고 재활하면서 1년이 지났는데 허벅지의 작은 근육하나만 돌아오고 전혀 돌아오지 않고있네요.
 
가족회의통해서 작년 겨울에 서울에 있는 변호사분 선임해서 의료소송을 진행중입니다.
 
이분을 선임한 이유는 다른 변호사분들은 1차원적으로 이야기하시는데 이분은 틀리더라구요.
 
대부분 거기서 사고났으니까 당연히 거기책임이다 이렇게 대부분말씀하시는데.
 
이분은 그걸로 진행하면 이겨도 재판비도 받기힘들다 그건 서브로 끼워놓고 사고이후 병원 후송까지의 조치에대한걸 따져야한다.
 
사고이후 3시간 통증주사한대 말고는 아무 조치도 없었고 119도 병원이 아닌 먼저도착한 지인이 불렀고
 
119가 왔을때 병원간 이송이 안된다고하면 급한 환자니 내가 동승하고 가자하면 되는데 안가고
 
사설을 불러서 뒤늦게 이송한것
 
3시간이면 벌써 마비가 된상태일수도있다 그런것들로 따져야한다
 
하시는데 믿음이 가서 선택했습니다. 
 
변호사분 말로는 절대 질일 없고 아무리 안좋은 상황이 나와도 손해볼일은 없다고하시는데 솔직히 불안합니다.
 
지금심정은 지금까지의 병원비와 재판비만 이라도 받았으면 하는데 이것도 너무 큰 꿈일까요.
 
요즘은 무릎밑으로 통증이 심하셔서 마약성 진통재 아니면 버티질몾하고계십니다.
 
뼈만남아있는 다리를 보면 하늘이 무너져내립니다.
 
대학병원에서는 혈관이 막혀서 약이 안들어가서 그럴수도있다고 검사해 보자는데 욕창때문에 그것도 몾하고있는 상황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자기네들도 답이 없다는식이네요.
 
어제는 어머니 신체감정병원이 지정되었는데 성남으로 오라네요.
 
입원해계신곳이 부산인데 어처구니가없습니다.
 
30분도 않아있는게 힘든사람을 성남까지 오라고하고 답답합니다.
 
도대체 법은 누굴 의해 존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약자보다는 강자한테 유리한게 법이라는 말들이있던데 그게 진짜인가봅니다.
 
하루하루 피말라가는 의료사고 피해자가족이 주절대봤습니다.
 
3월이후 술이 내친구가되고 사람은 두려워지기 시작했네요.
 
혹시 이런 상황들겪으신분이나 잘처리되신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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