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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5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좀주쇼★
추천 : 0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06 08:03:41
저한텐 게임밴드에서 알게된 어떤분이있었습니다.
제가 키우는 고양이를 무척좋아하셨고
사진을 올리면 무척이나 좋아해주셔서
자주 채팅방에 올리곤했었죠
그러다 어느날 모임에 쌓이고 쌓인 염증이 터지신듯
한마디 인삿말을 남긴체 탈퇴를 하셨습니다.
심장이 철렁 했었죠.
그때 제가 인터넷에서본 여성기출문제 짤방을 찾아 올린게
원인이라 생각했거든요.
연락처를 몰랐던 저는 물어물어서 간신히 문자로 사과문을 보냈습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답장을 받은 저는 사과를 받았다는말에
조금의 안도와 조금많은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시간이흘러 어젯밤의 꿈에서 그분이 나왔습니다.
수줍게 데이트 신청을 하자 흔쾌헤 받아주셧죠
하지만 다음에도 만나줄지몰라 전전긍긍하다가도
다음 데이트때에 그맘이 사르르 녹는거같더군요
그렇게 세번째가되자 꿈에서 깻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가지 사실에 절망했습니다.
그저 꿈이었다는게 첫번째고
또하나는 그분에겐 결혼을 약속한분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닳았죠
그 이유 때문에 저는 그분에게 있어서 좋은 사람의 호감 그이상이 아님을 확신했었고
그렇기 때문에 저또한 그이상의 마음을 먹지 않기로 했었죠.
하지만 저는 모쏠아다였던지라
새삼스래 꾼 꿈 하나때문에 제맘을 확인 한거같습니다.
제가 그분을 정말 이성으로서 좋아했나보다 라고요.
뭐 이제와서 그분에게 어찌할 이유도 명분도 없지만요
그저 꿈인데 아쉽고 가슴이 아린적은 오랜만인거같습니다
이런 감정을 느낄수있는분을 또 만날수있을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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