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처음엔 마냥 좋아서 사귀었는데, 사겨보니 정말 안맞는게 많더라구요. 성격, 좋아하는것, 등등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술을 엄청 좋아하는데(필름 끊기도록 마시는걸 좋아함), 저를 만나고 여러번의.트러블을 거쳐 끊기도록 마시지는 않아여. 문제는 어제. 동아리개강총회라고 가서 마시는데 필름을 끊기도록 마시고 친구네서 잔다고 말해놓고 학교에서 잔다고 말을 바꾸더라고요. 어제 전화로. 친구네서 잔다한 그 친구랑 같이있다 해놓고 같이 있지도 않고, 왜 학교에서 자는지 물어보니 친구가 알려준 비밀번호가 맞지 않다고 하네요. 그 친구는 같이있지 않냐고 하니까 남자친구랑 200일이리고 먼저 놀러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