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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22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디우스★
추천 : 0
조회수 : 123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9/05 10:18:21
어제 멘붕게에 대순 진리회에 대해서 물어봣는데 일단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엄마가 오늘 아침에 들어왓어요.
어제 새벽 2시까지 아빠 그리구 나 동생 2명이 상의를 햇습니다
아빠는 이제 엄마한테 거의 정이 다 떨어진 상태더군요
20년동안 참았다고 하시네요
우리 가족이 돈을 잘 못버는게 아닌데.. 맨날 엄마가 돈 없다고 하는것도
뭔가 이상햇는데 그냥 이것저것 낼게 많구나.. 이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이비에 돈내고 있네요..
예전에도 사이비에서 제사지낸다고 돈내고 이랫던거 알고 있엇는데
그 이후에 아빠랑 한번 싸우고 그만둔지 알앗거든요..
한 16년쯤 됫을겁니다
집 대출한거 자동차.. 전기 수도 가스 이런거 해도 최대 월 100쯤
될건데 아빠가 다달이 250~300쯤 가져다 드리거든요..
그리구 우리 돌반지랑 그런게 왜 없나 햇더니..
아빠한테 일어버렷다고 속이고
대순진리회에 가따 준거같아요.
하.. c..바 미치겟네요
돈도 아깝지만 더 안타까운게 지금도 엄마한테 그거 사이비라고
막 설득을 해도 먹히지가 않네요.. 막 지구 자전이 어쩌구 저쩌구..
부쳐가 어쩌구 예수가 어쩌구...
도대체 어떻게 세뇌를 시켜놓은건지 더이상 말이 안통해서 그냥
집 나왓습니다..
아빠가 타지에서 자주 일하시는데 종교랑 가족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종교가 좋으면 이혼 해주겟다고 이렇게 말햇고 일단 아빠랑 나 그리고
동생들은 전세집 하나 구해서 나간다고 해도 둘다 중요하다고
하네요.. 일단 제가 마지막에 나오면서 둘중에 뭐가 중요한지
생각해보고 이따가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이거 어찌해야 합니까??
혹시라도 사이비 종교에 빠졋던분들이나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분
조언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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