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낚시아닌 낚시를 즐기는 사람입니다
가끔 시골에 내려갔을때 개울 같은곳에 대낚 한개만 들고 가서 던져두고 잡히던지 말던지 멍때리는게 취미인 사람입니다
낚시라는게 참 좋네요
찌만 쳐다보면서 조용한 곳에서 멍 때리고 있으면 힐링된다고 해야되나
마치 수행하는 스님들이 이런 느낌일까 라고 생각될 정도로 여러 잡생각이 들었다가 없어졌다가 하면서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튼 얼마전에 오랜만에 시골에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낚시대 1호짜리 큰놈 하나랑 들었다 놨다 하기 귀찮아서 릴낚에 쓰는 낚시바늘 여러개 달린 놈을 끼우고
낚시대를 던져놓고 멍하니 한 두시간정도 있었을까요?
눈먼 붕어가 몇마리 올라와서 허...하고 있었는데
그 마을 사람인가봅니다
여기 좀 잡히냐고 물어봤는데 몇마리 잡았다고 그러니까
잠시뒤에 제가 찌 던져놓은곳 앞에다가 투망을 확...-_-ㅋㅋㅋㅋ
그러고 쓱 가버리더군영...
뭐 낚시를 주 목적으로 온건 아니니까 그려려니 하는데
조금 당황했네요
여튼간에 질문드릴께 투망 이거 불법 아닌가요???
저도 예전엔 투망을 배워보겠다고 그러다가 불법으로 바뀌었다고 그래서 포기 한 경험이 있는데요
뭐 돌같은거를 망치로 때려서 그 충격으로 잡는 방법도 불법이다 아니다 그러는데
불법인 낚시법의 종류를 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