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이사하느라.. 밥도 못 해먹고 대충 때우다 얼추 이삿짐 다 옮겨서 방도 넓어졌겠다 조용하고 한적하니 자취 분위기도 나겠다 싶어 반찬거리 좀 만들어봤습니다. 밥만 하면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반찬거리는 역시 장조림이죠. 마늘쫑의 아삭함도 생각이나서 건새우랑 볶아버렸습니다. 아.. 근데 데친다는 게 너무 애매해서 마늘쫑이 조금 너무 익어버렸네요. ㅠㅠ 다음에는 펄펄 끓는 물에 담갔다가 뺀다는 생각으로 데쳐야겠어요. 그래도 남자놈이 한 것 치고는 꽤 괜찮은 것 같아서..올려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