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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사용을 주저하시는 분을 위한 경험담 (추천글)
게시물ID : freeboard_1623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신닉넴
추천 : 4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04 12: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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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면생리대 쓴지 3년넘어갑니다.

 최근에  수영장갈때 템포 

 우연히 유기농 면생리대 얻어써보고 발진안나고 좋아서  

 외출할때  한 두번 외도? 해 본게 다고

 거의 면생리대를 썼어요   발단은 몇년 전 릴리안 한번 쓰고 계속된 질염 해결책이자

 @@ 면생리대 업체의 당시 90% 할인행사때 호기심에 사본게 시작이었어요 


 기본 사항 :  저는 엄청 많지도 적지도않은 표준정도의  혈량이고  잔혈흐르는거 까지해서
 총 7일 정도합니다.  끝 2일은 그냥 라이너하면 되는 정도 

면생리대 사용 시 장점  

 착용감이 편합니다.  일반 생리대 썼을때  습기차는거 냄새나는거 짓무르는거 아예없어요
 그냥 팬티입은 거 같아요  일어나서 급격히 움직일때  가끔  도톰한 팬티입은 느낌이 다에요 
 (한여름도 마찬가지로 쾌적합니다)

** 특히 여름에 잠들때  오버나이트써도  새벽녘에 가렵고 그래서 깼는데

아무~느낌없어요 그냥 속옷입은거 같으니까요 

그리고  매월 나가는 돈이 필요없습니다.

 사놓으면 관리 잘하면 몇년 써요  한번살때 세일하면  저렴하게 구비가능

 사용하시려는 분이 염려하시는 부분이 아마도

세탁 과  휴대성 이겠지요?

 1. 세탁 : 일단 샤워하며 찬물에 씻어헹굽니다   비누로 문질러서 애벌 빨래합니다 
             찬물에 넣어놓고 난 샤워합니다. 그동안 혈이 또 빠집니다. 

            그리고 자그마한 뚜껑달린 휴지통같은 핑크양동이에 찬물과 함께 넣어둡니다.

            1일정도 지나면 핏물빠져있어요  귀찮으면  2일정도 모아서 (중간에 물갈아주면서)
            다시 씻어 헹구어 햇볕에 빠짜작말리면 얼룩남아보이던 것도
            없어집니다.  가끔  삶아도 봅니다만  핏물 남았을때 삶으면 검게됩니다 (선지...생각해보시면)
            
           제 경험상 그나랜이랑 이채가 면이 잘 세탁되어서 좋습디다

2. 휴대성 (어찌 하루에 몇개나 들고다니고 하나 걱정)

  일회용 3시간마나 하나씩 필요하죠?  면생리대  그만큼 필요없어요  

  3일~4일째는 진짜 하나차고 나가서 퇴근하고 벗으면 될정도로 흡수력좋고 냄새안나고  피부안상합니다.

  우리가 생리할때 느끼는 그 생리냄새는 생리대 찰때만 나더라구요  면생리대 쓰면 옷벗고 갈기직전에 철분냄새

 조금 본인이 느낍니다. 

  평소는 혹시몰라서 야근할때 대비 하나 더 들고 나가는 정도입니다.  더럽게 냄새안나냐고...할 수있지만

 진짜 팬티같아요 !! 퐝퐝 쏟는거 아니고선 새지도않음 

 2일째날  오후3~4시에 한번 갈아줍니다. 

 그래도 문제없더라구요 


3년넘게  쓴 결과  전 계속 쓸겁니다 

생리컵도 좋아보이지만  컵을 빼는 제 손의 청결과 바로 씻어내어 넣은 그 물이 좀 찝찝하구요 

실리콘 재질인가? 안전하다해도  이물질자체가 들어가는 것도 전 싫어서 면생리대로 계속 쓸 생각이에요

 위에말한 세탁과 휴대성 문제로 고민하신다면 걱정하지마시고 사용해보시라고 권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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