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3줄요약있어요.
말그대로.. 남자친구랑 데이트중 밥먹고나서
7시40분경에 제가 피시방가자했음(9시에 보통헤어짐)
남친이 가고싶지 않다고함 떼써서 가자고했으나
남친이 운전하다가 그냥 우리 좀만 차에 같이있다가 일찍 집에갈래?
이러더라고요 집가서 명불허전본다고(광팬)
데이트 끝나고 가서 보면 담날출근에 지장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6시출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소리 듣는데 순간 울컥하는기분이...
제남친 금욜날 친구랑 강남가서 밤샘피시방 할정도로
피시방좋아해요... 게임좋아하고요.
근데 저랑은 그렇게 가달라고 졸라도 잘안가주더라고요.
그래..피시방은 이해하더라도
드라마는 워낙 좋아해서 그려러니하는데
어제 그소리 듣는게 자존심이 확상하더라고요.
내가 드라마보다 못하는여자인가?
3년 연애하더니 얘가 권태기가 온건가?
어제 제가 장염이라서 아팠는데
토요일날 못봐서 일요일날 꼭보자해서
아픈데도 나가서 데이트했는데 아파서 그런지 더 서럽드라고요..
그소리 듣고 바로 화냈는데 바로 사과하게는 했는데 찝찝하네요..
1.장염이라 아픈데 데이트하는 도중에 시간이 애매해짐
2.피시방가자했으나 싫다고함 그러다 일찍가서 드라마 보러간다함
3.개빡.. 화내서 사과받았는데 아직도 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