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제주에 다녀와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이번엔 동박새와 제비나비 기대하고 망원까지 챙겻지만
찍는데 성공하질 못했습니다.. ㅠ-ㅠ
그냥 풍경 위주입니다.
△ 동네산책하면 늘보이는 바다와 저멀리 배.
△ 향이 좋았는데 이름 모르겠는 꽃.
△ 노란 상사화
산길을 걷다 발견하고 처음보는 꽃이라 좋았는데.
돌아오는 길에 널려있더라는..
△ 꽃? 잎?
색이 참 맘에 드는데..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 개구리?
계곡 찾아 들어간 곳에
바위에서 뛰어놀던 개구리입니다.
△ 계곡에 비친 하늘
참 하늘이 맑아서 나갔다가
계곡이 있다해서 찾아들어간 길에 발견했는데 참 멋졌네요.
저때 화면이 노출과다가 되거나 색이 틀어지고, 빛이 너무쎄서 그런가 했더니..
렌즈필터에 허연게 묻어서 지워지지도 않고..(나중에 알콜로 지워야 지워졌던)
멋진 풍경 많이 찍었는데 대부분 망쳐서 아쉽습니다.
△ 폭포?
위에 계곡길을 따라 오르니 끝에 작은 소와 바위에서 물이 떨어지더라구요.
근처 관광안내지도에서 무슨 폭포를 보았는데 그곳인듯합니다.
전체샷은... 필터얼룩때문에.. 망쳐서 없습니다.. ㅠ-ㅠ
(보정해도 안살아나요.. ㅠ-ㅠ)
△ 산책돌아오는길에 찍었던 오름
제주는 다 오름이라.. 이름을 모르겠네요.
△ 호랑나비
제비나비는 결국 사진찍기 실패햇지만
오랜동안 소원이었던 호랑나비를 찍었습니다. ^^
△ 한반도?
큰엉에 있는 한반도 모양 입니다.
몇해전 여행갔다가 지나면서 여기 우리나라 지도같다고 했던 기억이 어렴풋있는데
이번에 지나다가 잠시 들러 산책하다보니
아에 한반도 사진찍는 곳이라고 아에 안내가 붙어있더라구요.
그 사진담으려 일부러 찾는 사람들도 있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 일몰
날이 참 좋아서 이호테우에서 일몰을 보았습니다.
△ 이호테우 일몰
사진찍을때는 일몰하는 해만 줌인해서 찍고
그주면은 관심도 없었는데
집에와서 raw 편집하면서 보니
주변에 같이 담긴 사람들 실루엣이 하나같이 멋지더군요.
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