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된 일이긴 한데 베오베에 왜 책 관련해선 커뮤니티가 활성화가 안될까 하는 글 보고 생각나서 써봅니다. 전 옛날엔 학교도서관도 자주가고 항상 보고싶은 책이 있고 항상 읽고있는 책이 있었는데, 요즘엔 맘 크게먹고 도서관 한 번 가고 그 겨우 빌려온 책 한권조차도 제대로 못읽고 급하게 반납하곤해요. 씁쓸하네요. 다시 책 읽는 즐거움을 느껴보고싶어요. 아 왓차얘기로 다시 돌아오면 왓차같은경우는 전문가들도 비전문가들도 다같이 의견공유가 가능한 게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영화처럼 책도 길게길게 감상문을 쓰지 않아도 간단한 몇 줄 정도 기록해두면 안한것보다 책을 더 곱씹어 볼 수 있단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최근엔 예전에 읽었던 책들 별점주고 한두줄씩 감상평쓰고있는데 그 때 책 읽던 추억이 생각나서 재밌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