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지 좋은 꿈을 꿔서 수동 3장을 살까 고민하다가 수동 1장 자동 2장 해서 15,000원치 샀어요. 그때 머리속에 숫자가 생각났는데 더 사기에는 돈도 아깝고 해서 설마 나올까 해서 안샀는데 그 설마가 사람 잡았네요. 그 숫자를 적었으면 1등은 했을건데...ㅜㅜ 그리고 집에 왔을때 밑에 보니 청바지 자크가 열려져 있었고.(이상하게 초등학생이 내 아랫도리를 힐끔 거는게 찝찝했음.) 오는길에 주인님 할머니와 친구분들도 만났는데 그걸 생각하면 하아~~~ 오늘은 마트에서 세일 하는 마지막 날이었는데 음식을 잘 못사는 바람에 3000원 날리기 까지...ㅜㅜ 지금 기분이 저 멀리 산속에서 1주일동안 틀어 박혀서 도 라도 닦고 싶은 심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