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기억하십니까?
존 스노우가 어려움에 부딪힐때마다 지혜로운 조언을 해주어 올바른 길로 이끌었죠.(소년을 죽여라라든지...)
그런데 이분의 동생이 바로 대너리스의 증조부(드라마에선 조부) 아에곤 5세였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왕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고 책과 학문을 더 좋아해서 마에스터가 되었기 때문에 동생에게 왕위를 양보했었거든요.
또한 아에곤 5세도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형제관계가 별로 안좋았어요. 첫째 형은 알콜중독자였고 둘째형은 말 그대로 미친X이었거든요) 아에몬과는 친밀한 관계였고 조언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에몬 타르가르옌은 죽기 전에 또 다른 아에곤 타르가르옌을 만납니다.
작가가 이런 식으로 엮는걸 좋아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