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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10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풍족한꿀단지★
추천 : 3
조회수 : 17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02 22:12:40
배우자는 이미 충분히 노력하며 살고있는데
단편적인 부분을 문제삼아
한껏 화내고 짜증내고야 맙니다.
배우자가 힘들어하는걸 알게되고 나서야
내가 잘못했단 걸 느끼고 많이 후회가 돼요.
이 사람의 인생을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주려고 결혼했는데
왜 가장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을 힘들게 했을까
바보같이 후회할 일을 반복하는 제가 미워요.
소중히하고 아껴주기에도 삶은 짧다는 걸
종종 망각하고 사네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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