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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love_35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이밤이이이
추천 : 1
조회수 : 5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01 21:48:14
연애나 결혼생활에서 많이들 힘들어하고 수많은 이유로 부딧치고 싸우면서 지쳐가는 모습들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걸 보고 나름 제가 사는 방식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첫번째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1순위가 돼야한다 입니다 그누가 머라고하고 세상사람 모두가 손가락질해도 우선 내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내가사랑하는 사람이 왜 저런 기분을 느낄까 왜저런 상황일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입니다 이건 아이들 자식들 에게도 똑같이 적용대는대 내가 내 아이들과 사랑하는 사람을 믿어주지 못한다면 그건 마음으로 사랑하는게 아닌 머리고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믿으라는건 아니지만(도덕과 법에 어긋나는 행동이아니라면) 어떤 상황이든 첫번째로 떠올려야하는건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이해할려고 하는거죠 유명한 말로 사랑은 머리가아니라 가슴이 시킨다는 말이있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할려고 노력하는것 이것이 이해가안대고 그렇게 행동안댄다면 아직 사랑할 준비가 안됐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어지는 다른 예로 시댁과 처가댁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가족이 나의 남편 나의 와이프가 우선이고 우리 부부가 우선이므로 부모님의 찬견과 간섭은 사전에 서로 막아줘야하는거죠 시댁은 남편이 처가댁은 와이프가 서로의 부모에게 말해야하는거죠 
한예로 저는 이런경우가 있었습니다 두돌도안된 아기에게 아버지께서 포도를 찢어서 주시는걸보고 주지마시라 목에걸린다 그랬더니 찢어서 주면 괜찮다 이맘때면 다 먹어도 된다 이러시길래 정색하고 아이 가르침과 양육은 제가 결정하는거고 부모가 하지말라면 주지마세요 라고 딱짤라 말하고나선 그뒤로 저의 눈치를 상당히 많이 보십니다 부모로서 서운할수도 있겠지만 제입장에선 키워주고 가르치고 하는 사람은 저고 아이의 부모는 저기 때문에 제가 틀린행동이나 잘못된 양육방식을 가지고있지 않다면 그누구라고 간섭할수 없고 그게 부모라도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할머니할아버지와 불편함을 가지고 사는 글들을 보면 다들 말을 못하던가 아님 남편이나 와이프가 나서지 않아주는거 같은대 정말 잘못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렸다면 모든결정은 부부가 하고 정하는거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조언을 해주는거지 판단에 기준을 잡아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두번째는 사회생활이나 부부생활 연인생활 모든범위에서 적용할수있는 마인드로 내가 하기 싫은건 너도 하기 싫을거야 입니다
단적인예로 맞벌이 부부로 가사를 공동으로 맞고있는대 서로 이런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내가 설겆이를 안하면 와이프가할거고 내가 청소를 않하면 와이프가한다 이런생각을 항상 하고살고있습니다 이건 아주 기본이면서 간단한 진리거든요 남여를 떠나서 서로 사랑하는사람 울리고 싶지 않을거고 아푸게 하고 싶지않을거고 맛없는거 먹이기 싫을거고 힘들게 하고싶지 않을거란건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당연히 떠올려야 하는 생각들입니다 이런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그건 사랑하는게 아니죠 아니면 가슴이아닌 머리로 사랑하고 있던가....
내가 하기싫은것 안시키고 내사람이 힘들거 같은것 내가 해주는것 이게 간단하면서로 변하지않는 진리. 바로 배려인거죠 
배려가 없는 사랑은 이미 끝난사랑이죠 내가 배려를 받고있구나 안받고 있구나 이건 본인이 제일 잘알테고 배려와 존중을 받지 않고 있으면서도 계속 옆에 있는 사람들보면 참으로 답답합니다 나는 소중한존재고 어디서든 존중 받을 권리가있고 존중받아야하는게 맞는거라는걸 스스로 깨닫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연애와 결혼의 가장 큰차이점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연애는 1가지 모습은 싫지만 100가지 모습이 맘에 들어서 만난다이고 결혼은 100가지 모습은 좋지만 1가지 모습이 싫다 근대 이 한가지를 난 이해해줄수있다입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이말은 제가 평소에 하는 말이지만 결혼이란건 딱1가지 이유만으로 헤어질수도 있습니다 100가지가 모두 맘에 들지만 딱1가지가 부딧히고 좁혀지지 않는다면 결국엔 이혼으로 가는거같더군요 연애는 그한가지 걍참고넘어가지만 결혼은 다릅니다 20년50년을 바야하는데 계속참을까요? 계속 말하지않고 넘어가줄수 있을까요? 사람이라면 결국 쌓이고 쌓이면 터지게 돼있습니다 그래서 대화를 많이하고 서로 이해할려고 노력하라는 말이나오는거고 연애보다 더 많이 대화하고 이해할려고 노력해야하는게 결혼입니다 다좋은대 딱한가지가 정말안맞고 싫다 그러면 둘중하일거라 생각합니다 대화해서 서로 합의점을 찾던가 그게안돼면 결혼하면 안되죠 대화로 맞추고 서로이해할수있는 수많은 단점들이 있지만 난 죽어도 이건싫어 라고하는 모습들이있다면 누구한명이 맞추거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분명 결혼생활내내 다툴게 뻔하거든요 싫어하는 말중에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란다 란말이 있는대 싫어하는 말이지만 참 반밖을 하기힘든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게 사실이거든요 연애하면서 삼일에한번싸우면 결혼해서 오일에 한번싸울까요? 저는 결혼하면 이틀에 한번싸울거라 생각합니다 연애보다 더많은 시간을 보내고 더많은 대화를하고 더많은 결정을해야고 더많은 의논을 해야는대 허구헌날 다투며 연애했던 커플이 아무런 준비없이 결혼하면 대부분 더욱 다툴거라 생각합니다 아주사소한것 일지라도.... 그래서 결혼과 연애가 다르고 느끼는걸수도 있겠네요 서로를 더알아야하고 서로 더맞줘야하고 서로 더 배려해야하고 서로더 존중해야하니까요

두서없이 폰으로 막 휘갈겼는대 요즘 올라오는 글들보면 존중받지못해도 사랑이란이름으로 곁에있고 시댁과 처가댁에 많은문제로 힘들어하는 모습을보고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꽉막힌것 처럼 갑갑하고 그래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들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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