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자의 아내가 생각나서 다시 봤는데
제가 기억하고 있던 시간여행자의 아내랑 내용이 좀 달라서요
중간중간 일정 부분이 좀 다른데
제 기억으로는 처음에 시간여행자를 아내가 가족에게 소개시켜줄때 좀 이상한 표정으로 봅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시간여행자가 과거로 왔는데 사냥감인줄 알고 아내 가족이 시간여행자를 쏴서 시체를 봤거든요
그런데 자기네들이 죽인 사람을 딸이 데려온겁니다.
다시 본 영화는 그런 기색없이 반갑게 맞이 하더라고요
또 마지막 부분인데
제 기억으로는 시간여행자가 아내한테 다 늙어도 이뻤다고 그런걸 아내가 기억해서 할머니가 된 아내가 뒷모습으로 시간여행자를 맞이 하면서 끝납니다.
그런데 다시 본 영화에서는 딸이랑 아내가 같이 웃으면서 끝나더라고요
혹시 두가지로 나눠서 개봉했나요?
그러기에는 등장인물도 같고 다른부분만 빼면 다 똑같은데..
저랑 같이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