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에픽조각 조작 사건으로 던파 확률 시스템에 사전 공지 없는 수정이 가능함이 증명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8월 29일 윤명진 디렉터는 한번 정해진 확률은 사전 공지 없이 수정되는 일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죠. 참 웃기죠. 우리나라 게임업계 최고 프로 집단이, 3개월 넘게 확률이 변경되었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완제품 에픽 아이템도 사전 공지 없이 확률 수정이 이루어 졌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왔습니다. 게임사의 공식적 해명을 요구해야 하고, 실수든 고이든 게임사가 확률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시스템과 제도 개선을 강하게 요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