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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5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psjem74★
추천 : 1
조회수 : 12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9/01 05:18:39
안지 10년 넘은 여자동기랑 토욜에 같이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조금은 기대해도 되는건가요?
올해 초 남자로 다가가려다 철벽에 막혀 찌그러진 오징어로 살고 있었는데 ... 제가 친구로서는 놓치고 싶지는 않은가 봅니다.
뜸해지다가도 한번씩 뭐하냐고 먼저 연락이 오는데,
그럴때마다 들떠서 흔들흔들 하다고 결국 혼자 스텝밟고 혼자춤을 추고있다는 걸 느끼고는 정신차리고는 합니다.
그러고는 또 연락안하길 몇 주 하다가
아니니다를까 요며칠 전 또 뭐해^^? 하면서 연락이 왔길래
어차피 또 이러다 말겠지 싶어서
요새 힘들고 짜증나서 대충 별로 못 살고있다고 답장하니까
자기 시험치고 보자고해서 알았다고 대충 말하고 잊고있었는데
이틀전 보자고해서 어디갈까 하다가 영화 보고싶어하는 것 같아서 보기로하고 그 여자애가 예약하고 제가 저녁사기로 했습니다.
ㅡㅡㅡㅡㅡ여기까지 상황이 이렇고
1. 다른 여자사람한테 물어봐도 그 여자애가 저에게 관심있지 않으면 안할 말도 몇번 한적이 있습니다. 쓸려니 모바일이라 길어질것 같아서...생략
요런거 때문에 희망의 끈을 놓지 못했습니다.ㅜ
2. 제 단점이 너무 친구같은 이미지가 크다고 말 한적이 있는데자기가 그렇게 느끼는지 여자들 전부를 통털어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ㅡㅡㅡㅡㅡㅡ
쓰다보니 젠장ㅠㅜ 어장관리같은데 날가지고 노는건지ㅠ
새벽이라 정신이 왔다갔다해서 횡설수설 정리가 안되는데 ..
여자애가 무슨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애라서 ㅡ
제 동기들도 안지는 오래됐어도 자기들도 뭔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약간 4차원??
묻고싶은건 맨 위 첫째 문장에 적었습니다.
토욜 냉정해질수있게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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