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식탁위에 두었던 천원짜리 소세지가 파여서 썩어있어서 뭔가 흠집이 생겨서 세균이 번식한건가 했고
새벽에 덜커덩 하거나가 부스럭 거려서 나가보면 아무것도 없고
그냥 잘못 들었는가보다 넘겼는데
결정적으로 오늘 식탁 위에 두었던 핸드크림이 빵꾸가 나있고 일정한 크기의 쪼매난 이빨로 찍은 자국들이있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혹시 설마 쥐일까? 여긴 아파트고 15층인데ㅠㅠ 했는데
부엌에 뿌스럭 거릴때마다 나가서 들쑤셨더니 좀전에 침대 뒤에서 꾸룩꾸룩 끽끽 소리 나서 보니 쥐가 있어요.ㄷㄷㄷ
우리집에 어떻게 들어온건지도 미스테리예요ㅠㅠ
집안에 쥐들어온건 난생처음이라 지금 일단 통로를 대치중인데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mb 처럼 안생기고 눈은 왜 이렇게 초롱초롱한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