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정도전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원래 정도전이 왕자의 난 이후에 흥선대원군대 와서야 겨우 복권이 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터넷에 정보를 찾아보니 태종이 정도전의 아들을 다시 등용해서 판서로 삼고
정도전의 손자인가 증손이 우의정까지 하는 등 훈구세력으로 한동안 잘나갔다고 하는데,
제 지식으로는 이해가 안가서요 원래 역적의 자식이면 관직진출을 못했던거 아닌가요?
만약에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태종 이방원의 인물됨이 대단한건지 그냥 정치적 계산이었던건지 잘 몰라서요.
위 사실대로라면 대원군 이전에도 조선왕조에서 정도전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었다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