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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게시물ID : love_349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혹은너
추천 : 1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31 2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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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설렘과 당황 어쩔 줄 모르는 새로움과 불안의 연속
삶과 삶 각자의 시간을 걷다 합치려고한다.
각 길이, 톱니바퀴의 홈처럼 튀어나오고 들어가있다.
이 길들을 억지로 맞출것이냐
서로가 하나하나의 홈을 만지고 다듬고 두드려서 
알맞게 맞춰갈것이냐

어떠한 방법이든 길은 합쳐질것이다.
하지만 그 길이 과연 끝까지 잘 이어져 있을까?

거기에 대한 답은 없다.
나는 아직 길을 걷고 있는중이니깐.
난 오늘도 내 길의 튀어나와있는 홈 하나를 다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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