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붕와서 뭐라고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는 32세 오유남입니다.
아 솔직히 이 글을 쓰면 악플만 달리지 않을까 두렵네요.
저번주에 저는 대략 9개월간이 백수생활을 청산하고 lg유플러스 대리점에 수습사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제 성격상 움직이는걸 좋아하고 머리굴리는걸 싫어하는데 공부도 해야되고 움직이는것도 많이없으니
제 나름대로 도전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지원을 한거죠.
그러나 8일째가 되는 오늘 여태까지 배웠던 지식들을 토대로 고객응대를 준비하기 위한 고객응대RP(?)
를 직원과 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멘붕이 왔네요.
멘붕이 온 이유는 단순합니다. 제 성격이 X나게 솔직하거든요.
네.
솔직히 말하면 이 일을 계기로 훨씬 더 명확하게 제가 이런놈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아... 지금 너무 멘붕이와서 첫번째 도전이 뭐였는지 글로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여하튼 지금 x나게 멘붕이니까 운동좀 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