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 올리기로 했는데 이제서야 인사드리네요^^
직장을 부산으로 옮기는 바람에... ㅜㅜ
간만에 월차를 내고 냥이들을 보러 갔습니다.
부산에서 사천까지 꼬박 1시간 40분을 달려 도착했네요!!
간만에 온 두량저수지~
저기 낚시하기 딱 좋은 그늘이 있네요!!
근데 물풀들이....
오늘 꽤나 고생 좀 할꺼 같습니다.
낚시대를 던지고 있으니 슬슬 냥이들이 어슬렁 대기 시작합니다 ㅋ
제가 배스 잡는 것을 기다려주네요.
더운 여름때문이라 생각하고 싶지만
계속 배스 소식이 없다 보니 기다리다 지쳐 잠을 자네요...
다른아이들도 그늘에서 제 낚시하는걸 함께 지켜봐주네요^^
하염없이 물가만 봐라보는 냥이...
빨리 못 잡아 그져 미안할 뿐입니다...ㅜㅜ
"으이구... 니가 매번 그렇지 머"
"나 자고 나면 잡아놓겠지?"
"사진 찍을 시간에 배스나 좀 잡아봐라"
배스를 잡자마자 냥이의 표정!!
곧 바로 조공을 합니다~ 조기급인 배스지만...
중간에 먼가 짤린듯한 느낌이 든다면 그건 그냥 기분탓일 겁니다.
이어서 2연타!!
요놈은 무슨 물풀을 이리 같이 끌고 왔는지 끌어내는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배스 머리 짤린 사진 아닙니다)
늠늠한 배스의 자태@@
그래도 요넘은 앞에놈 보단 그나마 배스라고 볼 수 있군요
"아니! 그것은?!"
"저에게 조공을 하시옵소서"
※아래 영상엔 배스가 뜯어먹히는 소리가 녹음 되어있으므로 주의하셔요
요번 영상은 조금 타임이 기네요^^;;
구석에서 아주 잘 먹네요~
못 먹은 냥이들을 위해 더 잡아볼려 했으나 땡볕에 너무 힘들어서
요기까지만 하구 왔습니다~
이번엔 사료를 깜빡하는 바람에 주지 못했네요...
다음엔 꼭 구비해서 가야겠어요
땡볕아래에서 조행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시원한 가을이 오면 찾아가야겠습니다. (여름엔 배스도 잘 안 잡히므로...)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P.S : 저번 조행기때 오유분께서 댓글에 그림을 남겨주셨는데 그건 꼬릿말로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