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서 태어난 외국인입니다!
매년 초마다 하고싶은걸 정했는데, 이번 년도는 한국에 살고계신 외할머니를 모시고 한국여행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살지만 누구보다 애뜻한 외할머니와 여행하려합니다
다리가 불편하셔서 마지막 여행이 되실것같습니다...
제주도 말씀드리니 손주랑 같이 여행하신다며 벌써부터 조금씩 걷는 연습하시고 있다며 한국에서 연락하시네요ㅠ
한국에 시월초부터 십일월말까지 여행할생각인데, 두달이다 보니 중간에 뭐든 일을해 돈을좀 충당해야할것같습니다
주중에일하고 주말에 여행을하든 한동안 몰아서 일을하고 한동안 모시고 여행을하든 하려합니다ㅎㅎ
이동영상 보고 한동안 우와 했네요, 정말 편집도 촬영도 잘 하셨던데, 보자마자 할머니생각이 나더라구요...
영상에 나오신분만큼 제눈엔 아름다우신 저희 할머니 모시고 촬영해보려 하려구요ㅎ
그냥, 제가 멀리 살기도 하고 나이가 있으신지라 두고두고 돌려보게 될것같습니다ㅠ
할머니를 위해한다고 생각을했는데 결국엔 저를위한 영상이 될것같습니다.
이렇게 여기에 올리면 왠지 보시는분도 있을테니 중간에 흐지부지되는일없이 잘 마무리될것같아 이렇게올립니다!
한국가기전에 중간중간 한국 여행 일정 그리고 영상 어찌만들지 올릴테니 중간중간 봐주세요ㅎㅎ
영상만들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걱정이지만 할머니를 위해 조금씩 연습하고 가려구요!
아름다우신 할머니와 손주놈의 여행 지켜봐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