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짓을 따라하고, 그것이 미러링이라고 하면서 스스로 타당하다고 하다 보니.
어느새 따라하는것이 아닌, 그 자체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어느새 둘다 악의 축이 되어버렸네요..
어릴때 봤던 만화중에서, 말더듬이의 말투를 따라하면서 놀리던 친구가,
너무 따라한 나머지 자신까지 말더듬이가 되어버렸는데,
말더듬던 친구는 책읽는 연습을 계속 해서 책을 또박또박 읽을수 있었고,
"훈장님" (배경이 훈장이 있는 시대.. ) 이 그 상황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그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악의 축이 되어버렸다면, 벗어나야죠.
미러링이라고 외치면서 스스로는 결백하다고 주장하는건 더이상 이해받을수 없는
상황까지 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