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오면 안좋은글이 오랜시간 점점 많아지더니 세상에는 안좋은 일도 많고 그 일로 사람들이 화에 차있구나, 느낌이 들어 점점 그런 글들에 분노도 하지않고 외면하게되요 멘붕도 많고.. 더 심해진 남여편가르기.. 남혐 여혐 몰아가기.. 이건 댓글로라도 보이면 첨에는 왜그럴까 생각도하고 잘잘못을 생각하기도 했어요 근데 요즘은 바로 답답해서 뒤로가기를 눌러요
그러다보니 이제 들어오는 횟수도 줄고.. 오유가 이런곳이였나 싶고.. 남혐 여혐하는 이상한 사이트들이 있어도 그 남자 이상하네 그 여자 이상하네 가 아닌 그 사람 참 이상하네 하며 우린 그러지 맙시다하며 손가락조차 그사람에게 향하지 않으면 안될까요
같은 행동을 하지않고 서로를 깍아내리는 단어는 선비처럼 입에 올리지않았으면해요 (언제부터 선비의 이미지가 안좋은 걸까요 제가 어릴땐 재미는 없지만 차분하고 사람을 돌보는게 선비인줄 알았어요 남을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자기의 소신 생각이 있는사람이 상대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생각을 나누는 사람인줄 알았어요 아마 어떤 사이트의 영향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변질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것도 외면한거겠죠 ) 말이 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