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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20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온기★
추천 : 2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29 23:07:00
은근슬쩍 가을이다. 아주 오진 않고 부는 공기에 기별만 넣었다. 개중에 예민한 수목은 몰래 온 가을을 알고 있었다. 어제는 떨어진 낙엽이 바람에 굴렀다. 집에 와 긴 옷을 챙겼다. 여름의 발치에 손을 흔들고 옷걸이에 가을을 걸었다. 이제는 가을에 놓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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