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딸이 지난주 복막염으로 많이 아팠어요.
큰 병원이 무조건 좋을줄 알고 대학병원으로 갔다가 응급실에서 시간 다 까먹고
복막염까지 가서 너무 속상했어요.
그래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는 딸이 너무 고맙고 이뻐서
퇴원 기념 선물로 핑크 드레스 한벌 사줬어요.
보자마자 눈이 동그래져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우리 이삐
저녁 내내 온 집안 먼지 다 쓸고 다니더니
밥 먹을때에야 더러워지면 안된다고 벗어두네요 ㅎㅎ
앞으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어욤 ㅎ
* 전에 착샷게 난리? 났을때 아동 착샷게 만든다고 했던거 같은데 안보이네요??
애들 재우며 모바일로 하는거라 못찾은건지 안만든건지..
착샷게에 가보니 성인 착샷만 있고,
아동 착샷게는 안보이고..
자유게는 왠지 어렵고
아이 얘기니까 육아게로 왔어요^^
혹시 잘못올린거면 삭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