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아파트들이 빽빽하게 서있는게 볼만하죠. 근데 그때 궁금했던게
"저렇게 지으면 일조권이나 사생활 침해는 문제없나???" 해서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홍콩은 일조권이란게 없다. 막말로 남향이라 샀는데 바로 앞에 똑같은 높이의 아파트가 세워져도
일조권을 주장할 수 없다. 그래서 사생활침해도 알아서 커튼을 치는식으로 해야한다"
뭐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가이드가 해준 얘기이니.
서울집값이 높은건 누구나 살고싶어하는동네에 깨끗한 아파트가 모자라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견입니다)
그렇다면 서울내 교통편의성이 좋은 몇몇곳에 일조권, 사생활침해를 주장할 수 없는 곳으로 특별구역 지정해서
여기에 초고층 아파트를 대거 지어서 인구밀집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한다면 어느정도 해결에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일단 예상되는 문제는 출퇴근시간 교통지옥이 떠오르긴합니다만, 이건 버스나 지하철에 투자해서 더 많이 배차할 수 있도록
하는식으로 해결을... 뭐 이런 2차적인 문제는 둘째치고, 이 방식이 집값안정에 득이 될까요? 실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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