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소재는 이제 많이 본 소재라 평범한데
김남길이 정말 캐릭터를 완전 잘 살리네요.
기본적으로 좀 개그캐릭인데
진지할땐 한없이 진지해져야 하는 역할
이거 아무나 못살린다고 봅니다.
막 엄청난 드라마는 아니지만
보고 실망하거나 후회할 드라마는 아닌 것 같네요.
6화나 할동안 그 흔한 ppl도 한번 느껴진 적 없었고
새롭거나 대단하진 않지만
모든 요소가 적절히 자리잡고 있어서 볼만하네요
다만 스토리가 예상 가능하다는 게 좀 -_-;;; 아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