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초등 여아 2명.
윗집은 초 저학년 연년생 형제 2명 있는 집이예요.
이사온지 1년 반? 정도 되었는데
요즘 들어 유난히 윗집에서 애들 혼내는 소리가 많이 들려요.
그런데 너무 무섭게 소리지르셔서 ㅜㅜ
주말같은 경우 하루에 몇 차례를 막 소리지르시는데
저처럼 화나면 목소리 깔고 소리 낮아지는 사람은 무섭기까지 하고요.
이젠 우리집 애들이
엄마 윗집 엄마는 애들이 미운가봐
맨날 소리지르고 화만 내
그러기에 아니라고, 말썽을 많이 부려 그럴거야 했는데
엄마가 회사 있을 때도 맨날 소리지르는걸? 윗집 아줌마는 하루 종일 소리만 질러
그런데
어른인 저도 그 분 소리지르는 거 몇 번 들으면 좀 기가 질려서 (여름이라 창문 여니 더 잘 들려요. 작년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애 마음도 이해는 좀 가요.
저.. 제가 딸 둘이라 잘 이해 못하는 걸까요?
연년생 형제 어머니는 어쩔 수 없는 걸까요?
저도 하루 한 번 정도는 목소리 깔긴 합니다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