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요? 제가 아는 타짜 중 최고였어요
안녕하세요 보나벨 집사입니다.
한 여름이 겨우 지나가고 있네요
보나벨이 자꾸 윙크를 한다는 여집사의 관찰로
눈병 비슷한 조짐이 보여서 병원가서 약이랑 안약을 넣어서 조기에 치료 해 주었네요
안약은 가끔 자기 털이 눈에 들어갈때 다시 넣어주고 있습니다.
한여름 이라서 보나벨의 활동도 매우 저조 해지고 매사에 관심이 없어하더라도 털을 밀리면 자존심에 지대한 손상이 가기에 안하려고 했는데
사타구니 사이에 X알 처럼 뭉친 털이 발견되어서 혹시 중성화 하고 난곳에 염증이나 물이 찬걸 걱정해 병원에 갓더니 그냥 털 이라고 그자리에서 밀어 주셧습니다.
빗질좀 자주 해 주라고 하시네요;;;
고양이 배 빗질은 대체 어떻게 할 수 있는가....
그래서 그냥 한 여름에 밀어 버렷습니다.
보나벨의 자존심과 함꼐 말지이요!
그래도 시원해 져서 그런지 매우 자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보나벨이 새벽에 문열어 달라고 문을 막 긁으면서 열어달라고 애처롭게 우네요;;;
놀아 줘도 울고 안놀아줘도 우는거 보면 그냥 사람옆에 있고 싶어하는 듯 싶습니다...
쓸쓸한 걸까요
독일의 동물권에 고양이는 자신의 친구와 만날 수 있는 상태로 길려야 한다 라고 하던데...
친구가 필요한 시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