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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여행 1일차
게시물ID : travel_24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픈계절
추천 : 10
조회수 : 1392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7/08/29 09: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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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이란섬은 필리핀의 10번째로 큰 섬이며

세부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행의 계기는 한국 삶에 도피가 목적이었으며

휴양지는 가본적 없기에 휴양지를 검색중

보홀 직항이 생겼다 하여 무작정 패키지 투어를

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혼자 패키지 투어를 한다는 것은 추가 요금이

발생하였고 그돈이면 자유여행도 신나게 할수 있을것같아 바로 보홀직항 비행티켓을 40만언에 구입하였고

(급하게 구매하여서 40만원이 젤 저렴이었네요)

트립어드바이저 사이트 에서 숙소 blue star dive&resort 를 예약하였습니다 20만언 (3박 )

이 숙소를 정하게된 계기는 가격이 일단 저렴이었고

두번째는 평이 엄청 좋았습니다 

제 기억으론 베리굿 점수에 8.5였던듯

댓글도 많았는데 외국인들이 많이 써놓았길래 

믿고 예약하였습니다

그 이후 전 여행 일정을 짜기 위해 교통수단이나

맛집,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 포인트를  찾기 시작했고

가이드를 붙여서 투어 하려했지만 한명은 되질읺는다는것을 알고

블로그를 뒤져가며 공부한 결과

그냥 공항앞에서 호객행위 하는 필리핀 현지인투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볼게 많지 않아서 2틀 일정만 짰습니다

초콜릿힐 로복강 투어 발리카삭섬 호핑 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놓친점은 숙소의 위치이며

숙소는 공항에서 무려 2시간 거리!!!ㅋㅋㅋㅋ

숙소를 취소 하려했지만 특가로 싸게 나온것을 예약한지라

캔슬 이즈 노 머니 였습니다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비행기에 몸을 싣고 보홀 섬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하고

(꼭 모자 선크림 등 미리 바르고 비행기 탑승하세요

아침에도 햇빛이 따가워요) 

밖에 나오자 공짜 데이터라며 심을 교체 해줍니다

하지만 느려터져서 거의 이용못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짜니까 이해해 줍시다

그리고 환전할 524달러 중 24달러만 공항에서 환전 합니다

공항은 환전율이 별로니까요

그리고 담배한대피고 이리저리 걷는데 한 아저씨가

와서 투어를 하자고 합니다

초콜릿힐, 로복리버 투어 ,줄 타고 날아가는거

맨 메이드 포레스트 ,세상에서 가장작은 안경원숭이등

현지 가이드 투어도 다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정도 없겠다

그 아재와 대화하여

나는 숙소가 안다(anda) 지역에 있습니다

투어가 끝나고 숙소쪽으로 가야한다고 설명하자

1800페소를 불렀습니다

환율은 23~24배  정도이기 때문에 4만원에

그정도면 싼편이라 생각 하고 그 아재와 교섭에

성공 하였습니다 

그 아재는 트라이시클 운전사였고

(트라이 시클은 일명 툭툭이, 오토바이에 바퀴를 추가하여 승객을 태우고 다니는것) 

전 오토바이 옆에 앉아서 일단 유명한 환전소로 가달라

하였습니다

매니 피플 비짓 익스체인지 

이정도만 말해도 다 알아 듣습니당

그곳에서 환전을 하고

보홀 이곳저곳을 돌며 투어가 시작됩니다

단 입장료 및 점심등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운전사는 운전이란 약간의 설명만 해줍니다

음 그리고 필리핀 현지인들 착하고 친절합니다

개떡같이 영어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설명도 쉽게 해주려고 하고 원하는것도 들어주려 합니다 

투어 내용은 역사적 건물이나 박물관 미술관등이

별로 없기에 딱히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곳에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규모들이 다 작고 놀랄만한것은 없기 때문이죠

저는 주변 풍경이나 바다의 색깔등을 보며 돌아다녔고

풍경또한 좋았습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투어를 시작하여서

선크림을 바르지 못해 투어가 끝날때쯤엔 팔이 좀

익었더군요

그 트라이 시클 아재는 점심도 못먹고 오전7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절 태우고 투어시켜주었고

(비행기에서 잠을잘 못자서 오토바이에서 졸다가

구를뻔한것은 함정 ㅋㅋ)
 
숙소에 도착하여 고마운 마음에 2000페소를 지불하였으나

200페소를 더 달라하였습니다

고생한것도 있고 그 아재 오토바이에

기름을 두번이나 채웠는데 (200페소씩 )

다시 공항근처 번화가로 가려면 두시간이상은 꼬박

달려야 하기에 200페소 더줌 

그리고 발리카삭 호핑투어도 하고 싶다고 하자

이 숙소가 너무 멀다 하루만 취소하라고 하였지만

아이 트라이 캔슬드 벗 노 리펀드
 
라고 말하고 방법을 몰색하던중

내가 출국날 5시 비행이니까

출국날 공항에 데려다 주는 조건으로 합의보고

수요일 오전 세시에 숙소로 절 데리고 오겠다고

했습니다

돈의 힘을 실감하는 순간이였습니다

돈은 그 아재를 새벽 세시에 여기에!!절 태우러!!

2000페소를 받고!! 오기로 한것입니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하여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스파도 받을수 있고 아침은 공짜이구

와이파이는 프리이며 특히!!

이 숙소에서 자체적으로 스킨스쿠버를 할수 있습니다

물론 돈이 들어가죠

돈이란 뭐든지 할수 있게 해줍니다 ㅋㅋㅋ

숙소에서 짐을 풀고 주변도 둘러보고 투어 프로그램도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스킨스쿠버는 경험이 없다고 하자

두개만 해볼수 있다 했는데

하나는 3900페소로 디스커버리 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50만원인가 했던걸로 압니다

20000페소가 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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