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많이 불어서 만사 다 귀찮기도 하고
산책이나 조깅을 해봤더니 무릎이 너무 아프길래
일단 다른 방법을 써서 적제량부터 줄이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식이조절을 통한 체중감량은 해본적이 없기에
소식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특별한 방법은 별거 없고
배가 고파오면 일단 물이나 아메리카노를 마십니다.
그러고나서 또 배가 고프면 무언가를 마시죠.
이걸 계속 반복하다가 더이상 소용이 없을때, 무언가를 마셔도 배가 고플때
밥을 먹습니다.
언제까지 이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5일정도 됐는데 3~4키로 정도 줄었네요.
물론 현재 제가 빅-돼지 상태이기 때문에 보이는 효과이겠죠
아무튼 앞으로의 계획은
덜 먹어서 체중감량 -> 효과가 떨어지면 슬쩍 걷거나 뛰기 -> 또 효과가 떨어지면 웨이트 시작 -> 체중감량효과가 떨어지거나 / 어느정도 정상체중범위에 도달하면 본격적으로 몸매를 다듬을 생각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배고픔을 참는게 별거 아닌 것 같습니다.
어짜피 먹어봐야 대개 아는 맛이고
지금 느끼는 배고픔이 내일 내려간 체중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니
크게 고통스럽지 않는 것 같네요.
암튼 종종 이런저런 방법을 실험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