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남자친구가.. ...
어느날부터 비비를 바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옛날엔 트러블이 심해서 안돼!! 했었는 데
최근에 제대를 하고 난 이후부터는 썩 피부가 괜찮아져서
비비크림을 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왕 사주는거 비비보다는 파운데이션을 사주면 어떨까 해서요..
부담되지 않는 가격선에서
투쿨/브들/에스쁘아 세 브랜드 중 하나로 고를까 하구요.
2차 세안품도 같이 사줄 생각이긴 한데..
여태까지 스킨케어+선크림만 바르던 사람이
피부화장 입문으로 파운데이션을 받으면 바르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할까요?
아니면 그냥 맘편히 비비를 사주는 게 나을지..
주변엔 자문을 구하니까 대부분 남성용 비비를 사줘~ 라고 말하는 데
제가 생각하기엔 남성용 비비가 가격대비 메리트가 없다고 느껴서요..
뷰게 남징어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