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클러버(clubber)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끊임없이 춤을 추고 있다. 지켜보는 기자의 스마트폰 시계가 오전 7시 41분을 가리키고 있다. 날이 밝았지만 이들은 아랑곳없이 탁자 위에 올라가 격렬하게 몸을 흔들었다. 신규진 기자 [email protected] |
25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 풍경이다. 이태원 홍익대 앞 등 유흥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금(불타는 금요일)’ 모습이다. 하지만 토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불금은 아니다. 클럽 분위기가 절정에 오른 순간 스마트폰 화면에 뜬 시간은 금요일 오전 8시. 해가 뜬 지 2시간이 지났다. 클럽 밖 거리는 정장 차림의 출근 인파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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