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핫한 콩국숙라면을 이제 먹어봤습니다.
(혼자 사는 집에 라면이 종류별로 5개정도씩 8종류정도 있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그런데 사진이 없네요. 빈그릇만 찍을수도 없고 내 뱃속을 찍을 수도 없고..
아무튼 어떤맛인가 먹어봤습니다.
1. 국물: 네. 그냥 김밥천국같은데서 나오는 콩국수보단 걸쭉하고 훨씻 낫습니다. 정말 맛있는 콩국수집 국물에는 비할 수 없지만 인스턴트에 가격 생각하면 매우 훌륭하고 기대 이상입니다.
2. 면 : 저는 면에선 약간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라면(유탕면)이니까, 흔히 콩국수로 나오는 소면과는 맛이 다르죠. 차라리 소면을 말아볼껄...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엔 면은 뽀개서 생라면으로 먹고 (뻘건 스프야 남아도니..) 콩국에 소면 삶아서 말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