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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성격을 고치는 tip
게시물ID : gomin_1375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Znb
추천 : 10
조회수 : 865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5/03/06 02:00:29
안녕하세요~

 소소한 팁이지만 성격때문에 스트레스 받고있는 몇몇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엄청 소심한 성격이었어요.

전 이제 대학 가야했기 때문에.. 소심한 성격이 문제가 될까봐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게 될까봐 많은 걱정을 했었어요. 그렇게 이번에야 말로 성격을 고치겠다고 마음먹었죠.



 제가 쓴 방법은

첫번째로 일기를 쓰는거였어요. 그런데 그냥 일기가 제가 그날그날한 행동들에 점수를 주는거예요.

 예를 들면 저는 가게들어가서 화장품사는것도 되게 힘들었었거든요.

그런데 그걸 이겨내고 원하는 걸 샀다 그러면 일기에 그날 무슨 행동을 했는지 간단한 메모랑 나에대한 칭찬, 그리고 점수를 줬었어요

점수는 그때 그때 달라요. 그 행동을 실행할때 힘들면 힘든일이라고 생각할수록 점수를 많이 주면 되요.
 
그때 저는 50점 정도를 줬어요.

제가 실천한 행동들은 지나가다 모르는 사람이 모르는게 있으면 도와드리기, 도서관 가서 혼자 대출증 끊기, 병원가서 간호사 언니한테 자연스럽게 말걸기(항상 다니는 병원이있어요)등등이 있네요

그리고 점수를 누적시켜서 일정이상의 점수를 돌파하면 나한테 상을 줬어요.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여행을 간다든가 같은 거요.
 


  두번째는 운동을 하는 거예요.

무슨 운동이던 상관없어요. 동네 공원을 한바퀴 돌아도 되고 헬스장에 가도되고.. 아니면 집에서 요가를 해도 되요.

저는 예전엔 운동의 중요성을 몰랐었거든요ㅠ

그런데 운동이 사람의 기운을 많이 복돋아주는 것 같아요.

기운없고 우울해보인다.. 그런얘기를 좀 들었었는데 운동하고 나서는

한번도 그런소리를 못들어봤어요ㅋㅋ



간단한 팁이지만 저를 많이 바꿔준 것들이기때문에 적어봤습니다.

지금은 대학교 들어가서 애들한테 먼저 말도 걸고

친한애들도 많이 생겼어요ㅎㅎ

예전엔 항상 누군가가 말걸어주길 기다렸는데 이제는 먼저 용기를 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해야하나..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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