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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혼자 강둑에 나와 앉아 있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619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감이군요
추천 : 6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27 01:37:13
잠은 오지 않고 날씨는 적당해서 밤산책 나왔는데
너무 좋아요!!! 모든게요 요즘 너무 여유 없이 살았는데 
지금 너무 편안해요 

선선한 바람, 시원한 맥주, 밤에 나온 사람들의 차분한 발걸음
흘러가는 강물의 소리 풀벌래들의 울음 소리까지 모든게 좋아요

이런여유 언제 또한번 왔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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