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되서 오늘은 누나랑 피자를 쳐묵쳐묵하고
산책겸 고양이 찾으러 나갔는데
집 바로 옆 차 아래에서 나타났어요
배고파서 야옹야옹거려서 주변 길고양이용 밥을 주니 잘먹더라구요
근데 고양이를 수컷고양이가 쫓아다녀서 애기가 자꾸 하악거리고 또 따라오더라구요
힘든지 자꾸 누울 곳을 찾는데 수컷이 자꾸 쫓아다니고
결국 집으로 다시 데리고왔어요
박스집 만들아줬는데 작은지 계속 앞에서 머뭇머뭇거리다가 바닦에 눕는데 박스가 너무 작은거겠죠?
사과박스보다 좀 작은크기인데
아무튼 비와서 걱정됬는데 와서 다행이네요
지금 또 옆에서 자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