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기 전 한두달 정도 백수로 지내야 해서 생애 처음으로 혼자 국내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관광명소와 맛집등을 조사해서 국토를 쭉 돌아보며 여행 할 생각입니다.
코스는
서울(집) -> 천안 -> 전주 -> 영광 -> 나주 -> 보성 -> 여수 -> 부산 -> 포항 -> 구미(친척형집) -> 문경 -> 춘천 -> 서울(집)
여행지를 찾다보니 여기저기 가고 싶은 데가 너무 많더라구요.. -_-;;
문제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 중 정식류나 약간은 많~이 차려지는 음식을 파는 곳은 2인이 이상부터 받는건 대부분이고
혼자먹으면 눈치 겁나 주거나, 1인은 안된다고 하는 음식점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걸 꼭 먹어보고 싶은데... (예 굴비정식, 떡갈비정식, 한정식, 장어구이등등..)
어차피 여행온거고 즐기러 온거니까 혼자서 먹는 건 괜찮은데
1인은 못들어가거나 눈치 겁나 줄까봐 걱정됩니다. ㅋㅋㅋㅋㅋ...
2인상을 다먹어도 될 것 같긴한데, 돈낭비일 것 같구요..
혼자 여행 다녀오신분들에게 조언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