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책읽으려고 독서등 충전시키려고 코드 꽂고 방문 닫아 놓고 거실에서 TV보고있었어요.
갑자기 방문이 덜컹거리길래 바람이 많이 부나..했죠.
촉이란게 진짜 무서운게 그 덜컹거림에 왜 그랬는지 방에 들어가서 독서등확인하는데 탄내가 나서 식겁했네요ㅠㅠ
놀래서 코드 뽑고 독서등 들어보니 뜨끈뜨끈하고 배터리에서 액체도 떨어지고;;
혹시 너무 뜨거워서 터지는게아닌가싶어 식히려고 화장실에 놔뒀는데 냄새가 어마어마하네요.
그 덜컹거림, 촉 아니었으면 불날뻔했네요ㅠㅠ
다행히 바로 수습했지만 쫄보인 저는 집밖으로 갔다버리기전까진 못잘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