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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함 제가 겪은 귀신얘기 쪼매~~^^
게시물ID : panic_95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걍살지뭐
추천 : 16
조회수 : 10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23 22: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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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뭐... 그리 무섭게 막 겪은건 아니지만 
그리고 제가 워낙 무뎌서 그런 순간이 막상 다가오면 
뭐지? 하고 마는지라 
그리고 그런 혼들이 저한테 막 괴롭히고 한적은 별로 없어서요

1 약한것 부터
   대학때 실기실서 작업하다 친구랑 배고파서 밖에 나가 뭐 사오려는데 멀리서 어떤 시루엣만 있는 것이 걷는것 같지는 않고 우릴향해 운동장 저 끝에서 부터 오는데 얼굴이 없다고 해여하나 형체가 없다고 해야하나 거의 100m 남겨두고 정말 사라짐 
전 저게 뭔가~~ 하고 친구가 놀랄까봐 말도 안하고 친구말에 건성으로 대답하며 쳐다보고 가고있었는데 정말 사라짐... 

2 우리집 가족이 전세 사기로 들어간 낡은 집이 있었는데 정말 집에서도 약간의 바람이 불어오는... 우풍도 우풍이지만 늘 기분나쁜 그집에 살면서 가족 모두 우울하고 힘들었음 큰오빠 사업 망하고 부모님 전세 사기 당하고 저도 늘 왠지 모르게 우울하고 특히 가위가 잘 눌렸어요 자기전에 느낌 딱!!! 눌리겠구나 하는날은 (거의 이틀에 한번꼴) 분명 집에 사람이 없는데 가족중 누군가의 목소리로 날 자꾸 부름... 어떤땐 형체도 있고 목소리만 있기도하고 강아지를 키웠는데 늘 같은 벽구석을 보며 마구 짖어댐 첨엔 무서웠는데 나도 참~~ 까미야 거기또 누가있니? 하게됨

3 나중에 이사간 집에서 (그집은 새집 뭐 없었음) 집에는 작은 오빠와 엄마 그리고 나 셋만 자고있었음 빔늦게까지 컴터로 놀다 늦게 잠들면서 아침에 일찍 나서는 엄마나 오빠땜에 깰까봐 문 꼭 닫고잠 것도 기억남 근데 새벽녘에 문을 열고 누가 날 쳐다보고있음 근데 그 실루엣이 가족중 그 누구도 아님 울오빠 180넘고 건장, 엄마 작고 통통 그러나 그 실루엣은 마르고 중간키 남자같았음 무서워서 눈 꼭 감고있다 뜨면 아직도 보고있고, 보고있고 그러다 그냥감 근데 일어나 확인하기도 안하기도 무서워 걍 잠 아침에 일어나니 정말 방문이 열려있어 오빠랑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내방에 안들어왔다함 
넌 또 누구였니?

4 미국서 옆건물 이웃집에 갔다가 오는길에 한 층에 20가구 복도를  사이에 두고 10집이 마주보고있음 내가 간집이 끝집 중간에 로비 현관이 있어서 가는데 이웃집서 나올때부터 복도 저 끝에 누군가 앉아있는데 아무리 백인이여도 그리 하얗진 않음 하얀 얼굴에 짐이 좀 많아 보이는 여자가 앉아있는 거임 근데 초점없이 아무것도 안하고 넋나간 것 처럼 앉아있었음 그 아파트는 나름 보안이 잘되있어서 아무나 들어와 그리 앉아있을순
없음 바로 오피스에 신고 들어감 내가애써 외면하고 나갈때 까지 계속 그러고 초점 없는듯 보고는 있음 문열고 나오면서 이웃집에 전화해서 반대편 복도에 누가있나 봐달라함 아무도 없다함...
겁많은 친구 기절할까봐 암말 안함
이제 보다보다 미국 귀신도 보는구나 함... 

그래도 걔네가 멀쩡한 모습으로 가끔보이고 말지 괴롭히진 않지만 뭐 그러했음 
하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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