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기다리는데, 어른들이 줄을 서 계심에도 불구하고 2~30대로 보이는 여자분이 전화하는 척 하고 앞으로 가서 서서 들어감. 여기가 종착역이고 자리가 많아서 뭐 그냥저냥 신경끄자 이러고 탔는데 자기 옆옆 자리까지 장우산을 올려놓음;; 앉지말라는건지 여기 사람 줄줄이 이제 계속 탈텐데 것도 밖에서 끌고 다니던 우산을 좌석위에 당당히올림. 버스는 어제일인데 제가 어린 아들이있어요 같이 버스를 탔는데 타자마자부터 젊은 총각이 훑어보고 째림. 아들 조용히 시키지만 말을 할때 목소리가 커지면 자꾸 쳐다보고 기분나빠 뒷자석으로 옮겼는데 같이 탄 초등아이를 둔 엄마가 아들과 실갱이릉 하느라 목소리가 커지고 소란스러워지니 혼자 욕하고 아씨왤케시끄러운거야 이러면서 욕설도 섞고 좀 무서웠음.두번째는 제가 좀 예민했을수도 있는거지만 그냥 좀 무서워보여 조용히 피했다가 내렸네요 무조건 아이 싫다고 욕하고 아이는 다같이 남에게 피해를 줄것이라는 고정관념은 버려주세요 ㅠㅠ 첫뻔째 우산녀 아줌마가와서 우산을 치우고 앉으니 우산을 보란듯이 바닥에 내팽겨치듯 버리며 승질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