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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나 고려시대에 불교가 크게 유행한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게시물ID : history_28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근대는밤
추천 : 3
조회수 : 180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8/23 13:42:42
사극이나 조선말가의 사진들을 찾아보면 대머리인 사람이 아무도 없다.

유명한 학자들이나 장군들을 생각해봐도 그 사람이 대머리였다는 말은 들어본적도 없고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변발이나 머리가 없던 사람들을 찾아볼수 있으나 유독 한국에는 드물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대머리인 사람들은 전부 절에 들어가 승려가 되지 않았을까?

우리는 신체발부 수지부모라 하며 머리를 아꼈으니 대머리라는건 그 자체만으로도 불효가 아닌가

그러니 세간에서 보기에도 좋지 아니한 시선으로 볼 뿐더러

유교를 중요시하던 당시 조정에서는 대머리를 관리로 등용하지 않았을것이다.

그러니 대머리인 사람들은 사회에서 받아주지 않으니 속세를 버리고 승려가 되었음이 분명하다.

물론 스스로 고된길을 걸으며 정신적인 수양을 결심하여 승려가 된 자들도 적지 않았겠지만 

어쩔수 없이 탈모로 승려가 된 사람들도 적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 승려가 된 고관대직의 관리나 왕자들 또한 쉽게 납득이 가능하다.

이 글은 분명한 뇌피셜임을 밝히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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