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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95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듯한미소
추천 : 4
조회수 : 11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23 03:05:19
잠이읍씀으로 음슴체쓰겠씀~
오래전대학시절이였씀
알바를하고 부천자취방에오면
가끔 12시언저리~
학교는 서울인데 방값이싸서(아무튼그랬~)
난 무지겁쟁이라 사람보다
특히,본적도없는귀신을 엄청무서워함
지금도ㅠㅠ
부천역에서 자취방까지는 도보로5분정
도인데 가로등도있고
약간 큰골목(몇개지나야됨)인데도
늦은날이면 늘
가슴이 두근반세근반~
그날은 비가한바탕오고 갠다음이라
더 스산했씀
여느때랑 마찬가지로
주변에 누가있나 두리번거리는데(같이갈려고~)
웬 아줌마가
앞에서 바쁜듯것는거임
잘됐다싶어 급히쫒아가 같이가자고
말을건냈는데 이아줌마
너무 해맗게 웃으면서 그러자는거임
딱 붙어서 팔장까지끼고 걷고있는데
이아줌마
노래를부르다가 혼자중얼거리다가
히죽히죽웃기까지하는거임
골목중간에서' 이상한사람이라는걸
알게됨 진짜무서웠씀
너무무서워 걸음을멈추자
아줌마도 따라멈춰서서
나를기다리는거임
그때부터 어찌걸었는지
어떻게왔는지 기억이안남 진짜안남
집에와서 같이자취하던언니붙들고
엉엉울었던기억이~^
알바는 그일로 그만뒀는지어쨌는지
그후로 그길의기억이없음
ㅋ~아주오래된기억이지만
지금생각해도 오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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