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검색 끝에 겨우 장만 했습니다.
처음엔 50만원 대의 클라리스 기본 입문용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워낙 중복투자를 싫어해서 한방에 풀카본 105이상급의 로드를 구매 했습니다.
가격은 3배정도 비싸지만 풀카본 넘나 가벼운것
마지막까지 블랙으로 할지 옐로우로 할지 고민 많이 했지만( 사실 범블비를 좋아합니다)
이 제품이 거의 마지막 시즌오프 제품이라 매물도 많이 없었는데
약간은 멀지만 때마침 천호동의 찬이네 바이크에서
전화해본 모든 가게에서 가장 저렴한데다가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52사이즈에 2017년식 이녀석을 구할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12개월 동안은 노예~ 하지만 무이자 할부
본트래거 이온100 세트까지 해서 좋은 가격에 잘 구매했습니다.
아 그리고 질문이 있습니다.
자전거 헬멧은 같이 자전거 타실분이 하나 주신다고 해서 구매 안해도 될거 같은데
자전거 펌프, 자전거 장갑, 자전거 바지(빕숏 제외), 스마트폰 거치대(가방이랑 같이 된것도 있더군요)
요렇게 장만해야 하는데
혹시 자전거게시판 여러분들이 쓰시는 제품중에
적당한 아이 (너무 비싸지 않은) 제품들 좀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펌프는 있긴 있는데 1주에 한번씩은 적정 공기압을 넣어주라고 하는데 제껀 공기압 측정은 안되어서요
저는 모험보다는 많이들 사용하시는 양품을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다 보니 이것도 저것도 좋아 보여서요.
혹시 실제 사용하시는 제품중에 이건 정말 잘 샀다 싶은 제품 추천 좀 부탁드려요^^
살이 많이 쪘습니다.
열심히 웨이트 트레이닝 하다가 어깨에 무리가 왔고,
그래서 등산을 열심히 했는데 무릎에 무리가 왔고,
평발에 족저근막염에 내성발톱이라 런닝은 생각도 못하고....
암튼 저질 몸이지만 항상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번 자전거 구입을 통해 열심히 케이던스 연마하며 무릎 안다치고 열심히 다이어트 해보려고 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덧글. 저는 트랭글 어플을 거의 항상 운동할때 사용하는 편인데
따로 속도계나 이런건 안사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