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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1160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온기★
추천 : 13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22 15:31:15
과한 무게를 급하게 들지 않는다.
다룰 수 있는 무게를 온전히 느낄 때 효과가 좋다.
수축과 이완이 이루어지는 부위 외는 모두 고정시킨다.
최대 과동범위에 인접하게 닿는 위치에 두 점을 찍고 사이를 왕복한다.
호흡과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호흡이 틀어지거나 자세가 무너지면 멈추고 휴식을 취한다.
길게 꾸준히 한다.
객관적인 수치보다 집중할 때 느껴지는 신체부위의 탄성과 긴장감에 만족한다.
과정에 충실하면 결과가 온다.
운동에서 느껴지는 생각들은 생활과도 관련성이 있다.
너무 하기 싫은 날은 쉬어도 좋다. 잘쉬면 다시 하고 싶다.
자기만족이 느껴지면 하기 싫어도 찝찝해서 하게 된다.
습관이 무섭다. 굳어진 자세는 고치기가 쉽지 않다.
익숙해지면 효율성이 떨어진다.
익숙함에서 벗어나는 건 또 다른 재미다.
오래 일군 변화는 순식간에 무너지지 않는다.
몸은 배신하지 않는다.
몸은 마음보다 정직하다.
몸이라도 건강해야 사는 게 덜 서럽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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