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 정리완료

게시물ID : love_34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라언제오누★
추천 : 5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22 00:04:08

사귀는동안 남자친구의 집안사정때문에 몇번을 울고불고 헤어졌다 다시잡고

반복되는 고난때문에 애틋함이 더해졌는지

헤어진지 1년 반이 지나도 잘 잊지 못했었는데

sns에서 모르는 여자들을 팔로우하고 사진마다 좋아요를 누르는걸 보니

불현듯 자신의 친구에게 친구의 여자친구를 빌려달라고 농담을 하던 모습이 겹쳐보입니다

원래 그런 사람인데 제가 외면해왔던거겠죠

이제는 정말 남으로 보입니다.

전남자친구로부터 저를 분리하기까지 꼬박 일년 반이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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